셜록 홈즈 본편의 마지막 스토리입니다.
어머니에게 일어난 사건의 진실과 엔딩입니다.
경찰서 기록 보관소 입구 쪽 책상에 어머니 사망 사건에 대한 보고서가 놓여 있습니다.
보고서를 확인 후 집으로 향해 가기 위해 경찰서를 나가려 하면
중앙에서 보겔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깊은 생각에 빠지는 대화입니다.
대화가 끝나면 셜록의 저택으로 가면 됩니다.
집에 도착하면 특별한 건 없고 1층 뒷마당으로 가는 문이 바로 열립니다.
들어가면 엔딩으로 클리어 후 서브 스토리 등은 진행이 불가능하니 저장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뒷마당 정면 끝으로 가시면 어머님이 피아노를 치고 계십니다.
가까히 가면 과거 회상이 시작됩니다.
어머니의 방 과거 회상을 했을 때 장면을 좀 더 생생하게 기억해 냅니다.
다음으로 뒷마당 출입문 방향 오른쪽을 보면 정자가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 어머니와 어머니 뒤 쪽 책상의 책을 보면 과거 회상이 시작됩니다.
골동품을 모아두던 방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한 좀 더 상세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마지막으로 출입문 쪽으로 가면 어머님이 휠체어에 앉아 계십니다.
모든 과거 회상이 끝나면 정신을 차리고 어머니의 사망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이제 마지막 선택을 해주시면 됩니다.
총 4개의 선택이 있고 그에 따라 엔딩이 조금 달라집니다.
선택에 앞서 경찰서에서 얻은 사건 보고서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보면
1. 완전히 젖은 상태
2. 목에난 수직 절개 자국
3. 얼굴은 붓고 빨간 반점으로 뒤덮인 상태
4. 예상 사인 : 질식
선택은 오토 릭터를 했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기도 부종으로 인한 질식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토 릭터는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기관 절개술을 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점에 따라 위의 4가지 상황 전부다 가능성은 있습니다.
묘비에서 보겔에게 받은 그림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셜록 홈즈 : 챕터 원 메인 스토리는 여기서 끝입니다.
그동안의 이야기는 하얀 거짓말에 관한 주제라고 생각됩니다.
마이크로프트는 어린 셜록이 감당하기에 큰 상처가 될 거라 생각하여 어머니의 사망에 관한 진실을 숨겼으나 결과적으로 자신의 과거를 알아버린 셜록은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코르도나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해결하다 보면 이와 비슷한 상황의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얀 거짓말에 관한 주제는 한 번쯤 들어봤을 내용인데
해를 끼치기 위한 목적이 아니므로 결과적으로 선한 행위로 보는 경우
거짓말은 어떻게 포장을 해도 거짓말이다는 경우
둘 중 무엇이 옳다고 정하기는 어렵지만 본인은 무엇에 더 가치를 두는지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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