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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리뷰(Review)

스틸라이징(Steelrising) 후기

22년 9월 9일 출시된 게임으로 소울라이크 장르이다.

개발사의 전 작품으로는 그리드 폴이 있으나 해보지 않았다.

가격은 51000원. 인디 게임이 아닌 걸로 봤을 때 저렴한 편인 거 같다.

 

스토리

프랑스 혁병이 배경으로 왕의 오토마톤 무리로 고통받고 있는 프랑스를 왕비의 경비병으로 창조된 오토마톤 이지스(주인공)가 프랑스를 구해낸다는 내용입니다.

 

제작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인디 게임으로 출시 되는 건 아니고

오토마톤?? 이름만 보면 니어 오토마타 느낌의 소울라이크 인가?

액션 RPG를 좋아하던 필자로서 엘든링 이후 나오는 거 없나 나름 기대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초반 프롤로그 부분 영상입니다.

우선 현실 고증인지 뭔지 프랑스 역사를 잘 몰라서 주인공 포함 NPC들의 디자인이 뭐랄까..?

개인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질적인 느낌 피카소 풍 작품을 본듯한....

 

그리고 억지로 까려는 건 아닌데 통파 비슷한 저 무기 모르고 선택한 건데

모션이나 타점이나 타격감 등 나만 이상한 건가...

다른 무기들은 저렇지 않습니다.

 

사실 단점으로 스토리가 지루하다, 디자인이 별로다, 맵 구성이 별로다 등 이런 부분은 개인 취향일 수 있으나

 

영상 끝 부분 프롤로그 보스 전투 보시면

초반에 얻는 빙결 속성 원거리 무기로 멀리서 쏘기만 해도 보스가 아무것도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뭐 탄수도 제한이 있고 나중에 가면 상태 이상 저항이 있겠지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런 거 없습니다.

마지막 보스까지 잘 통합니다.

 

 

이 영상은 뉴게임+ 영상인데

 

탄이 939개 서리 수류탄이 83개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소모품에 재한이 없습니다.

다크소울의 에스트 병 같은 HP회복 포션의 경우 제한이 있고 체크포인트에서 회복 시 충전되는건 같은데

그 외 전투를 하다 보면 자주 드롭되는 HP회복 포션이 있는데 그건 제한이 없습니다.

 

수류탄이나 기본 탄 같은 경우 상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이 게임의 가장 사기적인 빙결과 기절

그리고 그거에 대한 내성이 없는 보스 포함 모든 몹들

 

뭐 그런 건가? 포켓몬에 너즐록 챌린지인가???

유저가 스스로 제약을 걸어 게임의 난이도를 늘리는

 

그 밖에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들은 부분은 같은 장소를 뺑뺑이 돌리는 형식의 플레이

 

예를 들어 1번 맵 플레이 시 막혀 있는 진행이 불가능한 지역이 있다고 하자

2번 맵에서 보스를 잡으면 특정 상호 작용 가능한 장비를 획득하고

그걸 들고 다시 1번 맵으로 이동 어라? 또 막히네 3번 맵 보스 잡고 다시 1, 2번 맵으로 이동

숏컷이 있다고 하지만 체크포인트 간의 이동이 안되기 때문에 일일이 뛰어다녀야 된다.

 

스토리도 굉장히 지루했다 다른 나라 국회 정치 토론 보는 느낌??

별로 관심 가지 않는 대사만 엄청 길게 한다. 손이 자동으로 스킵으로 가게 된다.

 

그 외 자잘한 버그들이 있는데 어느 정도 손을 본거 같다.

 

소울라이크 게임의 재해석을 잘하면 인왕 같은 게임이 되고 잘못하면 이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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